1. 녹 제거하기 : 김빠진 콜라 버리지 마세요. 먹다 남은 콜라로 녹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붓이나 칫솔로 콜라를 녹슨 부분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잠시 주셨다가 철수세미로 싹싹 닦아 주세요. 

미세한 흠집도 우려되신다면 천이나 일반 수세미로 열심히 문질러 주세요. 효과는 좀 떨어집니다.

저는 녹슨 자전거로 시도해 봤는데, 헝겁으로 했더니 깔끔하게 안되고, 미세한 흠집 안내려고 

결국 생활용품점에서 녹제거제를 사서 했습니다.


2. 문 경첩 소리 : 야심한 밤에 방문 삐그덕 거리는 소리 몹시 거슬리시죠? 심지어 자동차 문에서도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방문 같은 경우는 식용유를 경첩 연결 부위에 적당히 발라주시면 됩니다.

유해하거나 냄새가 나쁘지 않겠죠. 저는 바디오일도 발라 보았습니다. 너무 바르시면 오일이 흘러내리니

적당히 바르시면서 문을 움직여 보세요.

자동차 문이나 자전거 연결부위에서도 삐그덕 거려서 귀에 거슬리기도 하고, 낡은 거 같아서

창피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저는 이럴 때 WD-40 스프레이 제품을 애용합니다. 거의 만능이죠.

휘발성이 있고 냄새가 나긴 하지만 당분간은 녹방지와 윤활 기능이 있어서 쓸만 합니다.

심지어 전자제품에도 효과를 낸다고 해서 가끔 사용합니다만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분만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3. 믹서기 세척하기 : 달걀 껍질을 2~3개를 세척하여 식초와 함께 믹서기에 넣고, 물을 절반쯤 채운 후

2~3분 가량 돌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어느정도 세척이 된다고 하네요. 깨끗하게 다시 물로 헹궈서

건조하시면 되겠습니다.


4. 전자레인지 청소하기 : 여기서도 식초와 물을 1:1로 섞어서 뜨거운 행주로 닦아내 보세요.

음식이 튀면서 달라 붙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가운 행주보다는 뜨거운 물로 빤 행주를 식초물에

뭍혀서 닦아주세면 수월합니다.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물을 뿌리시거나 하는 건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습니다. 저희 거는 회전판도 분리가 가능해서 물 세척이 가능합니다.


5. 치실 사용하기 : 어릴 적 이 사이에 끼인 음식물이 너무 답답해서 이쑤시게 등으로 마구 쑤시다가

잇몸도 상하고, 치아 사이가 벌어져서 결국 충치와 치아파절 등의 댓가를 혹독하게 치뤄야 했습니다.

예전엔 치실이 없었기에 그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웬만해선 이런 미련한 방법 사용 안하구요. 치실을 사용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생각보다

질겨서 잘 끊어지지 않습니다. 30cm내외로 실을 끊어서 양손 중지에 감으신 후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치아 사이에 잘 끼워넣으세요. 잘 안들어가는 부분에 억지로 넣으실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움식물이 벌어진 치아 사이에 주로 잘 끼기 때문에 그 부분에 주로 사용하게 되죠. 주의하실 점은

잇몸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쓸어내듯이 잘 사용하셔야 합니다. 전에 잇몸이 붓고 염증이 생겨서

치실 사용을 안하고 나두니 너무 아파서 치과에 가보니 그럴 경우 아프더래도 음식물 찌꺼기를

빼내야 염증이나 상처 낫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시더군요. 

아프시면 지체 마시고, 치과에 가세요. 돈 아끼려고 참다가 나중에 가면 몇 배는 거 고생하고,

돈은 돈대로 더 나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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