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녹 제거하기 : 김빠진 콜라 버리지 마세요. 먹다 남은 콜라로 녹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붓이나 칫솔로 콜라를 녹슨 부분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잠시 주셨다가 철수세미로 싹싹 닦아 주세요. 

미세한 흠집도 우려되신다면 천이나 일반 수세미로 열심히 문질러 주세요. 효과는 좀 떨어집니다.

저는 녹슨 자전거로 시도해 봤는데, 헝겁으로 했더니 깔끔하게 안되고, 미세한 흠집 안내려고 

결국 생활용품점에서 녹제거제를 사서 했습니다.


2. 문 경첩 소리 : 야심한 밤에 방문 삐그덕 거리는 소리 몹시 거슬리시죠? 심지어 자동차 문에서도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방문 같은 경우는 식용유를 경첩 연결 부위에 적당히 발라주시면 됩니다.

유해하거나 냄새가 나쁘지 않겠죠. 저는 바디오일도 발라 보았습니다. 너무 바르시면 오일이 흘러내리니

적당히 바르시면서 문을 움직여 보세요.

자동차 문이나 자전거 연결부위에서도 삐그덕 거려서 귀에 거슬리기도 하고, 낡은 거 같아서

창피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저는 이럴 때 WD-40 스프레이 제품을 애용합니다. 거의 만능이죠.

휘발성이 있고 냄새가 나긴 하지만 당분간은 녹방지와 윤활 기능이 있어서 쓸만 합니다.

심지어 전자제품에도 효과를 낸다고 해서 가끔 사용합니다만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분만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3. 믹서기 세척하기 : 달걀 껍질을 2~3개를 세척하여 식초와 함께 믹서기에 넣고, 물을 절반쯤 채운 후

2~3분 가량 돌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어느정도 세척이 된다고 하네요. 깨끗하게 다시 물로 헹궈서

건조하시면 되겠습니다.


4. 전자레인지 청소하기 : 여기서도 식초와 물을 1:1로 섞어서 뜨거운 행주로 닦아내 보세요.

음식이 튀면서 달라 붙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가운 행주보다는 뜨거운 물로 빤 행주를 식초물에

뭍혀서 닦아주세면 수월합니다.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물을 뿌리시거나 하는 건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습니다. 저희 거는 회전판도 분리가 가능해서 물 세척이 가능합니다.


5. 치실 사용하기 : 어릴 적 이 사이에 끼인 음식물이 너무 답답해서 이쑤시게 등으로 마구 쑤시다가

잇몸도 상하고, 치아 사이가 벌어져서 결국 충치와 치아파절 등의 댓가를 혹독하게 치뤄야 했습니다.

예전엔 치실이 없었기에 그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웬만해선 이런 미련한 방법 사용 안하구요. 치실을 사용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생각보다

질겨서 잘 끊어지지 않습니다. 30cm내외로 실을 끊어서 양손 중지에 감으신 후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치아 사이에 잘 끼워넣으세요. 잘 안들어가는 부분에 억지로 넣으실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움식물이 벌어진 치아 사이에 주로 잘 끼기 때문에 그 부분에 주로 사용하게 되죠. 주의하실 점은

잇몸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쓸어내듯이 잘 사용하셔야 합니다. 전에 잇몸이 붓고 염증이 생겨서

치실 사용을 안하고 나두니 너무 아파서 치과에 가보니 그럴 경우 아프더래도 음식물 찌꺼기를

빼내야 염증이나 상처 낫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시더군요. 

아프시면 지체 마시고, 치과에 가세요. 돈 아끼려고 참다가 나중에 가면 몇 배는 거 고생하고,

돈은 돈대로 더 나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요즘 가뭄이 심각하다는데 어제는 비가 내려서 다행입니다. 그런데 가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하게 내렸네요.

귀한 손님들 모시고, 조용하게 대화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열심히 검색해 보았습니다.

사실 맛집 검색하면 결과는 뻔하잖아요. 그러면서 검색을 하게 되고, 그중에 잘 쓰여진 글과 사진을 보고

이정도면 되겠다 해서 찾아갑니다. 저 역시 그런 경우가 많구요. 입소문 듣고도 자주 가게 되죠.


가까운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건물 앞에 진진반상이하는 한정식집이 있다는 걸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가격대비 시설이나 메뉴가 괜찮은 거 같아서 기억하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예약을 했습니다.

간만에 목돈이 나가겠네요. 


비가 안올 거 같고, 과식이 우려되서 운동삼아 차를 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다 상일역에선 15분 정도 걸어야

하고, 버스는 돌아서 가느라 30분을 걸리고 해서 자전거를 택했습니다. 15분 예상되더군요.

삼성엔지니어링 건물 찾기가 쉬워서 어렵지 않게 건물을 찾았습니다. 다만 간판이 작아서 눈에 잘 안띄긴

하더라구요. 지하 1층 입구에 도착하니 대표 조형물이 형형색색 반기더군요.

대화가 중요했기에 룸이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브레이크타임이 있고, 한시간 반 정도 시간을 제한하더군요.

일행이 늦으셔서 저희는 양해를 구하고, 40분 정도 더 있다가 나오긴 했습니다.


늦게 주문했는데도 그리 늦지 않게 나왔는데, 메뉴는 이천쌀밥집 처럼 한상 가득 차려서 상에 밀어 넣어 주시더라구요. 

다섯명이서 테이블 두개 차지하고 먹었는데도 반찬 둘데가 없을 정도로 푸짐하긴 하더라구요. 양이 많아서

반찬 리필은 고사하고, 후식 먹을 배가 남지 않아서 후식도 안먹었는데, 지금 생각 나네요.



저는 진진반상 일반 코스 주문하려 했는데, 승진에 집안 겹겹사 이신 분이 계셔서 특으로 메뉴를 변경해서 먹었습니다.

밥은 돌솥밥이고, 불고기 전골, 간장게장, 고등어찜, 우렁된장, 오징어볶음, 닭요리, 제육볶음에 나물과 김치 등

성인남자 다섯이 먹고도 남은 음식이 많았습니다.


맛이야 뭐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조용히 문 닫고 대화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았습니다.

비슷한 모임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 글을 쓰고, 이 업체에서 공짜로 밥 한끼 얻어 먹은 게 없습니다.


주소 : 서울 강동구 상일로6길 39 (지번 : 상일동 502 강동타워 지하1층)

영업시간 : 매일 11:30 - 20:30 (브레이크 타임 14:20~17:20, 명절휴무)

예약 : 02-429-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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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인데 벌써 날씨가 후덕지근하네요.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해도 될 날씨입니다.

불타는 금요일 점심을 먹기 위해 직원들과 도곡동 사무실 근처를 걷다보니 벌써부터 열기와 허기에

지치더군요.

길 건너서 맛집을 찾아 가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여직원이 새로 오픈 한 가게가 있다면서 

안내한 곳이 바로 '고메 인 딜리버리' 였습니다. 

바로 앞에 까치공원이 보이고, 테라스도 있어서 분위기가 맘에 들더군요. 

바쁜 시간대에 가면 좌석 잡기 경쟁이 벌어질 거 같았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자리가 바로 나서 앉을 수가 있었습니다. 

단, 여기는 선결제라 미리 주문, 결제했답니다.

메뉴판에 메뉴 고르는데 시간 좀 걸렸네요. 한식, 일식, 중식, 분식 대부분이 가능해서 놀랐습니다.

저는 일본식 돼지고기 덮밥을 주문했는데, 품절이라 김치찌게를 시켰습니다.

직원들은 냉소면을 시켜서 먹었는데, 양이 많다고 좋아하더군요. 김치찌게가 나중에 나왔는데,

양이 혼자 먹기엔 많더군요. 생각보다 반찬도 4종류 나오고, 숯불고기도 나와서 맛있고,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딜리버리 전문점이라 일회용 용기에 담아서 2만원 이상 무료 배송이고, 3,000원의 배송료를

받는 거 같습니다. 배달을 시켜먹으면 편하긴 하겠지만 이곳 인테리어나 바깥의 풍경을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을 거 같습니다. 조만간 회사 회식을 점심에 할까 하는데, 여기서 해볼까 했더니 다들

여러가지 메뉴를 먹어볼 수 있을 거 같다면 좋아했습니다. 야근할 때도 와서 먹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배달음식점 치고는 인테리어나 음식의 종류, 양, 질에서 만족스러워 보였습니다.

가격은 일반 식당에 비해 좀 나갑니다. 김치찌게가 8,100원이었는데 숯불고기도 따로 나오고, 

먹을만 했으니 값어치는 하는 거 같네요. 다음 번엔 일식 메뉴를 먹어봐야 겠습니다. 흔한 김치찌게를 

먹은게 후회되긴 하네요. 식후에 까치 공원에서 잠시 운동을 하고, 휴식을 즐길 수도 있구요.

조금만 걸어가면 양재천이라 10분 ~ 20분 산책하기 좋은 코스가 펼쳐집니다.


오늘은 너무 늦게 나오기도 했고, 날도 덮고, 일도 바쁘고 해서 산책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매주 하던 사다리 게임도 안하고 말이죠.

이곳으로 사무실이 이사온 이후 20여 차례의 사다리 게임을 했는데, 저는 한번도 안걸렸답니다.

하도 미안해서, 두세번은 일부러 커피를 돌리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도곡동, 양재동 맛집을 섭렵해 볼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 글을 쓰고, 이 업체에서 공짜로 밥 한끼 얻어 먹은 게 없습니다.

주말에 자전거를 타려면 한강을 주로 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집에서 한강까지 자전거 도로가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불편하고,

차도로 다닐 경우 위험해서 골목길로 다니곤 합니다. 아이랑 함께 가려면 차에 자전거를 싣고 나가거나 집 주변에서 타야

하는데, 차량 통행도 많고, 골목길도 위험해서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요.

그래서, 제가 아이와 함께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다들 잘 아시는 곳이지만 장소마다 더 좋은 코스가 있어서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 해서 올려드립니다. 


1) 미사리 조정 경기장 : 경기장 입구쪽은 자전거 대여소와 잔디도 있어서 사람이 많구요. 건너편 쪽에 사람도 별로 없고, 자전거 타시기 좋아요.

아이와 한바퀴만 도셔도 어린 아이에겐 좀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인승, 1인승, 다양한 자전거 대여 가능합니다.


주소 :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505

이용시간 : 평일09:00~18:00 연중무휴, 주말09:00~19:00

주차요금 - 대형 : 10,000원 - 소형 : 4,000원 - 경차 : 2,000원(경차 50% 할인 가격) 


2) 올림픽공원 : 워낙 넓어서 코스가 다양하긴 하지만 여기도 중앙에 잔디 광장 주변엔 특히 사람이 많습니다. 여기도 미리 코스 보시고,

바깥부분이나 사람이 잘 안가는 쪽에서 타시면 좋습니다. 여러가지로 즐길 거리가 많아서 좋긴 합니다. 자전거 타다가 배드민턴도 치고,

잔디광장에서 놀기도 하고 그럽니다. 다인승, 1인승 자전거 대여 가능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이용시간 : 매일 05:00~22:00

주차요금 - http://www.olympicpark.co.kr/jsp/homepage/contents/guide/olpark_parking.jsp 참고하세요.


3) 팔당 물안개 공원 : 팔당호 주변으로 한적하고, 꽤 넓은 규모의 여유로운 공원입니다. 한여름 땡볕에 가시면 더위 드실 수 있습니다.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벤치들도 있지만 사람이 많으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다인승, 1인승, 전동카, 전동스쿠터 등 아주 다양한 자전거 

대여 가능합니다. 가격은 30분에 1만원 부터입니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 506

이용시간 : 제한시간 - 하절기 20:00~05:00, 동절기 18:00~07:00, 주로 야간에 출입 제한 됩니다.

주차요금 : 무료


이외에도 많겠지만 제가 주로 이용하는 곳은 미사리 조정 경기장과 올림픽 공원입니다. 가깝고, 부담없이 갈 수 있어서 입니다. 

팔당 물안개 공원도 한번 가보고 반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아직 재방문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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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남 스타필드점 2층 전시장 방문(주말 기준 5분 정도 대기 후 시승 가능)

테슬라의 창업주인 엘론 머스크는 <아이언맨>의 모델로도 알려져 있다. 지금도 민간 우주여행 사업이라는 공상 과학 영화에 나올 법한 일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전기차는 고전압 배터리에서 전기에너지를 전지모터로 공급하여 구동력을 발생시키는 차량으로,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공해 차량이다.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테슬라 전기차가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했다. 

인터넷 사진으로 본 테슬라 모델 S는 애플의 아이폰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보다 훨씬 미래지향적이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심플하며 날렵하게 잘 빠졌다는 느낌이 든다. 이 차를 몰고 다니면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거 같다. 세계적인 수퍼카와는 다른 느낌과 감동을 선사할 거 같다. 차량 내부는 태블릿과 소소한 버튼 정도로 간단한 거 같다.

아직까지는 전기차의 단점이 더 부각이 되는데, 우선은 전기차 충전소가 부족하다는 점과, 한번 충전하려면 몇 시간이 소요되며, 초고속 충전을 해도 40분 이상 소요된다고 한다.  반면에 주행 거리는 짧아서 충전소 위치와 동선을 잘 고려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아직까지는 정부차원의 보조금을 지급해도 일반 차량에 비해 비싼 가격도 문제다.

장점으로는 배기가스를 방출하지 않아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전기 충전 방식이라 유지비가 저렴하다. 소음이 거의 없고, 순간 가속력이 뛰어난데 0부터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제로백이 4.4초라니 놀라울 따름이다. 전기모터의 특성상 변속기도 불필요하고, 엔진 대신 소형 모터로 대체가 가능하다고 한다.

소음이 없기 때문에 골목길 주행 시 사람들이 알아서 비켜주지 않는 웃지못할 문제점도 있다. 반면에 사람들이 자동차를 소리로 인지하지 못할 경우 안전에도 문제가 되어 일부러 소음이 발생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안다. 나도 LPGI엔진이 장착된 지금의 차를 처음 운행할 때 소음이 들리지 않았다. 한번은 바로 뒤에 다가가도 비켜주질 않아 하는 수 없이 가볍게 경적을 울린다는 것이 "빵~"하고 크게 울려서 어르신들을 깜짝 놀라게 해드렸는데, 전기차는 훨씬 조용할 거 같다.

이제 차 바꿀 때가 되었는데, 전기차로 언제 바꿔야 할지, 시기 상조일지, 보조금이나 충전소 확대 등 정책이 어찌 바뀌고 발전할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거 같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출처] 환경부 친환경 자동차(2015.12) 

[출처] www.wkorea.com(2017/05/23)


특이하게 엔진룸에 트렁크 공간이 있음.

간단한 차량 조작을 태블릿으로 가능함.(썬루프 작동, 라이트 작동, 사이드미러 조작 등)

잠도 오지 않는 밤 "불면증의 원인이 뭘까요?"


잠을 안재우는 것이 고문 방법중의 하나죠. 작년에 군생활 관련한 TV 프로그램에서

특수부대 훈련의 일환으로 잠을 안자고 버티는 장면에 깜짝 놀란 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잠을 안자는 것이 고통스럽고 힘든데, 잠을 자고 싶어도 못잔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은 물론 건강에도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저도 잠이 항상 부족하고, 숙면을 못취하는 사람이라서 이 글을 쓰는 이유 중

하나가 저와 비슷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이 갑자기 잠을 이루기 힘들다면 다음의 경우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가장 많은 원인이 바로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걱정, 언제 닥칠지 모를 일에 대한 두려움, 

경제적인 압박, 어떤 사람들에 대한 분노 등이 우리 자신을 밤새 괴롭히게 됩니다.

병원에서 검진 때 나오는 얘기가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하시죠. 가능한 일일까요?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는 없겠지만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운동이나 취미 생활 등으로 스트레스를 잘 푸는 것도

추천하구요. 개인적으로는 교회에 다니면서 평온을 유지하는 방법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사람은 강한 것 같지만 약한 존재입니다. 믿고 의지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매우

든든한 일이고, 맡길 수 있는 대상이라면 더더욱 좋겠죠. 

실제로 저는 성격도 긍정적으로 변했고, 건강도 회복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카페인, 니코틴, 알코올 등의 섭취입니다.

저는 특이 체질이라 커피나 콜라를 마시면 잠이 안오고, 술은 체질에 전혀 맞지를 않습니다.

카페인이나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기 때문이죠. 의학 정보 프로그램에서 들었는데

저 같은 사람은 카페인에 민감해서 그런게 아니라 오히려 둔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무슨 얘기냐 하면 몸에 카페인이 들어오면 분해를 해야 하는데, 둔하다 보니 무방비로

있어서 분해가 안되서 대비를 못하는 거랍니다. 분해 효소 자체가 없어나 적어서

그럴 수도 있겠구요. 여튼 저는 오후에 커피나 콜라 한잔이면 그날은 새벽 3시까진

말짱합니다. 부러우시다구요? 몸이 피곤해서 자고는 싶은데, 다음날 출근 해야 하는데

말짱한 정신으로 있다면 또 그게 자주 반복된다면 아주 곤란하답니다.


기타 코골이나 약물 부작용, 불규칙한 생활, 과식 등이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고는 분들은 숙면을 못취한다고 합니다. 무호흡증 같은 경우는 생명도 위험하구요.

약을 복용하시다 보면 부작용으로 잠이 안오기도 합니다. 낮과 밤이 바뀌거나

생활이 불규칙해서 생활리듬이 깨지면 몸이 혼란스러워서 잠이 안올 수 있겠죠.

장시간 비행으로 시차 극복이 안될 때도 그렇더군요. 지인의 권유하기를 시차 적응하려면

최대한 잠을 안나족 버티다가 골아 떨어질 때 잠을 자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시차를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취침 전에 과식하면 밤새 위가 쉬질 못하고,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위험도

도사립니다. 그래서 아침은 왕 같이, 저녁은 거지 같이 먹으라고 했죠.


머리만 대면 잠드는 사람들이 참 부럽죠. "어떻게 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을까요?"


취침 전 손과 발을 주무르거나 자극해 줍니다. 미지근한 물에 족욕이나 반신욕도 좋습니다.

알코올 니코틴을 삼가합니다. 몸을 흥분시켜 수면에 방해가 됩니다.

저 처럼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은 커피, 콜라, 초콜릿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직장 생활하면서 커피는 안마시고 대신 녹차나 홍차를 오랫동안

마셨습니다. 일반 차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죠.

그래서 10년 넘게 원인 모를 불면증에 시달렸고, 수면 부족, 만성피로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지금은 녹차는 마시더래도 저녁 전에만 적게 마시고, 보리차나 옥수수수염차, 밀차, 감입차, 국화차

등 수면에 방해가 안되는 차 위주로 마십니다. 마셔보고 잠이 안온다 하면 자제합니다.


그리고, 잠이 안올 때는 억지로 잠을 청하지 말고, 차라리 독서나 가벼운 운동을 하셔서

몸을 피곤하게 해서 잠을 유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건강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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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이 오픈 했다고 해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평소에도 주차가 편하고, 주자장도 넓어서 가끔 방문을 했었답니다. 

아웃렛에서 뜻밖의 득템을 하기도 해서 쇼핑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대형 앨리스 풍선 인형도 보고, 쇼핑도 하고, 구경도 하다보니 배가 고파서 지하 1층 전문식당가를 찾았습니다.

다양한 음식점들이 저희를 강하게 유혹 하더군요.

분식, 한식, 양식, 중식, 디저트 까지 정말 대식가라면 골고루 맛보는 것도 도전해 볼만한 거 같네요.

저희 식구들은 소식가라서 양보다는 질을 따지는 경우가 많답니다. 셋이서 이인분을 시켜서 먹으면 딱 맞거든요.

식당가를 한바퀴를 돌고서 결정한 것이 바로 스테이크와 스파게티를 즐길 수 있는 팬스테이크 전문점이었습니다. 

식전에 빵이 나왔는데 맛있게 먹느라 미처 사진도 못찍었네요. 사진도 찍고 맛도 더 음미해 보고 싶어서 

리필을 부탁해 보았는데, 손님이 많고, 주말이라 곤란하다고 하시더군요. 

돈주고 사먹어야 겠지요. 오픈 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더더욱 매출이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소스도 맛이 좋았습니다. 곁들여진 채소와 과일도 맛있더군요. 채소가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고요.

스타게티는 날치알이 들어가고, 느끼하지 않아서 국물까지 깨끗하게 비우고 왔습니다.


후식으로 아담한 그릇에 아이스크림이 나왔는데, 아주 앙징맞게 나왔답니다. 다음 번엔 다른 음식점을 들러 볼까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 글을 쓰고, 이 업체에서 공짜로 빵 한 개 얻어 먹은 게 없습니다.

비트코인이란 지폐나 동전과 달리 형태가 없는 온라인 가상화폐로 작동 방식을 의미한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 당시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미상의 프로그래머가 창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양적완화를 통해 막대한 달러를 찍어낸 결과로 달러화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대안 화폐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비트코인은 은행을 거치지 않고 개인간에 직접 돈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분산화된 거래장부' 방식을 도입했다. 온라인 상에서 거래가 이루어질 때마다 공개된 장부에 새로운 기록이 추가되는데 이를 ‘블록체인’이라고 한다. 블록체인에 저장된 거래기록이 맞는지 확인해서 거래를 승인하는 역할을 맡은 사람을 ‘채굴자’라고 한다. 컴퓨팅 파워와 전기를 소모해야 하는 채굴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비트코인 시스템은 채굴자에게 새로 만들어진 비트코인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요즘은 채굴에 사용되는 그래픽 카드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기도 하다. 채굴자는 비트코인을 팔아 이익을 남길 수 있지만, 채굴자 간 경쟁이 치열해지거나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면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익명으로 컴퓨터와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그래서 돈세탁이나 마약 거래에 사용되는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다. 한가지 특징은 통화 공급량이 2100만개로 정해여 있다.

비트코인 사용자들은 인터넷에서 받은 '지갑'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뱅킹에서 계좌이체하듯 비트코인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인터넷 환전사이트를 통해 현금화할 수도 있다. 유럽, 북미, 중국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되고, 한국에서도 비트코인 거래소를 통해 꾸준이 거래가 늘고 있다.

얼마전 해외 불법 사이트 운영자를 구속하면서 압수한 비트코인이 공매로 나온 기사에서 보듯이 우리나라도 점점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다.

 2017년 1월 국내에서 1비트코인은 120만원 안팎에 거래되었다. 그리고, 비트코인은 소수점 여덟 자리까지 단위를 표시해 사고 팔 수 있다.


비트코인은 중국의 주도하에 가격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암호화된 가상화폐의 특성과 중앙 정부의 통제나 국경의 제안을 받지 않고 전 세계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본문은 다음의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비트코인 [bitcoin]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

자전거를 수십년은 탄거 같네요. 

종류도 다양해서 여러가지를 타본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MTB, 하이브리드, 미니벨로를 좋아합니다.

자전거 좋아하고, 자주 타지만 이용하시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올립니다.


[ 1 ] 자전거의 종류

1)로드바이크

(1)로드(Road) : 경량, 좁은 타이어, 큰 기어비, 드롭 핸들바

(2)트랙(Track) : 트랙(벨로드롬) 전용으로 개발, 기어 하나, 픽시의 원형

(3)타임트라이얼(Time trial) : 고속질주 전용 모델,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U바가 특징

(4)사이클로크스(Cyclo-cross) : 오프로드 주행용, 핸들바에 브레이크 레버 두개

    • 사견 : 바퀴가 얇고 가벼워서 도로에서 고속 주행에 적합합니다. 골목이나 보도블럭, 미끄러운 지면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2)산악자전거


(1)크로스컨트리(XC) : 비포장 경사로 주행용, 뒷바퀴 서스펜션 없는 하드테일

(2)올마운틴(AM) : 풀서스펜션, 올마운틴

(3)다운힐(DH) : 험준한 내리막용, 풀서스펜션, 20KG 중량

(4)프리라이드(FR) : 과격한 점프나 드롭 등 거친 주행용

    • 사견 : 전문 산악용은 고가임으로 산악용으로 즐기실 게 아니라면 유사 MTB도 충분합니다. 장거리 주행 시엔 타이어 닿는 면적이 넓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3)시티바이크

(1)하이브리드 : MTB와 로드바이크 장점 혼합형

(2)여성용 : 치마를 입고 타기 편하게 제작

(3)미니벨로 : 바퀴 지름 20인치 이하 미니 자전거, 벨로(Velo : 불어로 자전거)

    • 사견 : 핸들바가 MTB형이라 편리하고, 바퀴가 얇아서 도로 주행용으로 좋습니다. 말 그대로 장점을 결합하여 일반용으로 좋습니다.


4)특수용

(1)BMX : 묘기와 점프용

(2)리컴번트 : 누워서 타는 타입

(3)탠덤 : 2인승

    • 사견 : 리컴번트는 공기저항을 줄여 고속주행에 유리합니다.


기본 내용은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정보를 참고하였고, 제 경험과 생각을 추가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전거의 종류와 부분별 명칭을 파악하자 (자전거의 거의 모든 것, 2014. 4. 15., 원앤원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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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바쁜 일상을 잠시 접고, 성수기인 7월 말 1박2일의 일정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결국 동해로 정했죠. 부랴부랴 숙박이 가능한 곳을 골라 예약한 곳이 바로 경포대 해수욕장이었습니다. 요즘은 성수기에도 숙박 앱이나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해서 참 편리합니다. 극성수기에도 여관이나 모텔 수준의 방은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하더라구요. 

바람을 가르며 일상을 뒤로하고, 경포대 해수욕장에 도착했는데, 7월말 성수기인데도 사람이 없어서 깜짝 놀랐네요. 강원도에 여러번 왔었지만 사람이 적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아마도 바닷물이 차고, 남부지방에서 지진설이 돌면서 방문객이 급감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사진은 2016년 7월 27일 스마트폰으로 촬영했습니다. 사진에서 위쪽이 사람들이 좀 많았고, 저희 숙소가 있었던 아래쪽은 사진처럼 무척 한산했습니다.


덕분에 아주 한가하게 물놀이를 즐겼네요. 사은품으로 받은 2인용 물놀이 보트로 신나게 놀았는데, 참고하실 사항이 있답니다.

 1) 고무 보트에 간이 펌프로 공기를 주입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제가 집에서 테스트 하느라 자전거 펌프로 넣는데도 20분은 걸리고, 몇번 쉬면서 간신히 넣었네요. 고무 배관에 열도 많이 나고, 튜브보다 몇배는 힘듭니다. 

 2) 요즘은 바닷가 주변에 에어 콤프레셔가 비치 되어 모래를 털어 내거나 공기주입이 가능합니다. 저희 숙소 앞에도 설치되어 있어서 잘 이용했습니다. 저는 차에 전기 콤프레셔로 하려고 했었네요. 그걸로 해도 한참 걸릴 겁니다. 바닷가에서 유료로 공기주입도 가능합니다.(시간은 가장 빠르고, 확실함)

 3) 공기주입 요령은 주름이 다 펴질 정도로 넣으시되 타는 부분은 별도로 주입하시면 됩니다. 공기를 너무 많이 넣으시면 터지기 쉽고, 너무 적게 넣으시면 보트가 점점 구겨지고, 타시면서 바람이 조금씩 빠질 수도 있으니 잘 조절하셔야 합니다. 공기주입구는 잘 막으셔서 안으로 눌러 넣으시구요.

4) 반대로 공기를 빼실 때는 공기주입구 부분에 커피숍에서 쓰는 막대형 빨대를 꽂아 주시고 누르시면 잘 빠집니다. 간혹 공기를 빼는 콤프레셔가 비치된 워터파크도 보긴 했습니다. 차량용 진공청소기도 응용하면 좋겠죠.

그리고, 물놀이 하면서 아주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보트타실 때는 구명조끼 필수입니다. 노를 저어 가시다 보면 자칫 안전지대 넘어가실 수도 있어요. 저희는 공놀이 하다가 공이 멀리 떠내려 가는 거 몇차례 건져드렸는데, 물놀이 보트가 견고하지 못하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전복되거나 바람이 빠지거나 멀리 떠내려 갈 수도 있어요.

저희 일행은 둘쨋날 잠시 놀다가 돌아올 생각으로 바다에 들어갔습니다. 선크림도 바르지 않고 보트 위에 누워서 3시간 이상 놀았더니 다리가 화끈거리다가 결국 일광화상을 입었네요.

 한달 이상 치료과정을 거쳐야만 했습니다. 요즘 자외선은 아주 강해서 래시가드 입으시거나 선크림을 수시로 잘 바르셔야 합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받고 연고를 샀는데, 가급적 피부과 가시는게 좋겠죠. 저는 연고 바르면서 차가운 과일이나 냉찜질이 좋다고 해서 수박껍질을 얇게 썰어서 팩을 했습니다. 갈수록 증세가 심해져서 일주일 후엔 살과 근육이 당겨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허물이 벗겨지고 하다가 자연 치료되었네요.

여러분도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하세요. 


첨언하면 올해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오히려 사람들이 더 몰릴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어디까지나 제 추측입니다. 개통 당일에도 사람들이 몰려서 당초 서울에서 양양까지 한시간 반이라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6시간이 걸렸다고 하더군요. 지난 주 토요일에 춘천을 다녀왔는데, 그때도 차가 밀려서 조금 막히는 건 감수해야 하더군요. 요새는 실시간 교통정보도 잘 알 수 있으니 알아서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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